분류 전체보기28 "환율 오르면 수출 늘어 좋은 거라더니..." 왜 내 장바구니 물가만 폭등할까? 뉴스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해설이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정작 마트에 장을 보러 가거나 기름을 넣으러 갈 때 우리가 체감하는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환율이 오르면 오를수록 식비, 기름값, 외식비가 줄줄이 오르며"도대체 경제가 좋아진다는데 왜 내 주머니 사정은 더 팍팍해질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입니다. 수출이 늘어 경제 지표가 좋아지는 것과 내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이 왜 동시에 일어나는지,그 이면에 숨겨진 경제적 원인을 알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1. GDP는 늘어나는데, 내 진짜 소득(GNI)은 왜 줄어들까?뉴스에서 흔히 말하는 "국가 경제가 성장했다"는 지표는 주로 국내총생산(GDP)을 의미합니다.환율이 오.. 2026. 7. 15. 해외 직구·여행 전 필수 체크: 스타벅스 라테 가격으로 본 환율 타이밍 해외 직구를 하거나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바로 '환율의 타이밍'입니다."지금 달러가 너무 오른 것 같은데 좀 기다렸다 환전할까?","직구 장바구니에 담아둔 물건을 지금 결제해도 손해가 아닐까?" 같은 고민을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흥미롭게도 경제학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시는 스타벅스 카페라테 가격이나 맥도날드 빅맥 가격만으로도'지금 환율이 적정한지, 아니면 거품이 끼었는지'를 직관적으로 판가름합니다. 일상 속 지표로 환율의 흐름을 읽는 법과 환율이 내렸는데도바로 직구 가격이 안 떨어지는 현실적인 이유(J곡선)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전 세계 스타벅스 라테 가격이 알려주는 환율의 비밀"같은 상품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나 가격이 같아야 한다."경제학에서 말하는 .. 2026. 7. 11. 미국 주식·달러 투자자 필수: 환율이 뛰면 내 계좌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미국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내가 산 주식 가격은 분명 올랐는데 계좌 총액이 줄어들어 있거나, 반대로 주가는 떨어졌는데이상하게 원화 평가금액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 때문입니다.이 모든 현상의 범인은 바로 '원달러 환율'입니다. 환율은 단순히 '외국 돈의 가격'이 아니라, 내 주식 계좌의 수익률을 쥐락펴락하는 가장 강력한 변수입니다.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벌어질 때 왜 환율이 치솟는지,그리고 환율 변동이 내 외화 계좌에 어떤 물리적 영향을 미치는지 실전 투자자 관점에서 쉽게 풀어봅니다. 1. 한미 금리 차이가 내 달러 통장을 흔드는 원리외환시장에서 환율이 움직이는 수많은 이유 중 투자자가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입니다.경제학에서.. 2026. 7. 10. 중앙은행의 통화량 조절: 통화정책②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수단으로는 공개시장 운영이 있다. 공개시장 운영이란 채권시장에서 국공채를 매입, 매각하는 방법인데, 채권시장에서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고 현금을 지급하면, 통화공급량이 증가하고 시장 이자율이 하락한다. 반대로 국채를 매각한다면 채권과 교환된 현금은 중앙은행이 보유해 시중에서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통화 공급량이 감소한다. 공개시장 운영은 주로 통안채 또는 환매조건부채권이 이용된다. 다음으로 지급준비금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지급준비금은 예금자가 돌발적으로 은행에 예금 상황을 요청해도 지급할 수 있도록 은행이 보유해 두어야 하는 자산을 말하는 데, 예금 1원에 대비하여 준비해 두어야 하는 지급준비금의 비율을 지급 준비율이라 하는데, 중앙은.. 2026. 7. 9. 화폐시장의 균형과 이자율의 결정:통화정책① 통화금융정책은 화폐 공급량을 조절해 시장 이자율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은행은 화폐를 발행하는 정부 기관으로 시중 통화공급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화폐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지급결제 수단으로, 지폐나 동전 같은 현금이 일차적 예시가 된다. 은행은 큰 금액을 전달하기 용이하도록 당좌예금을 기반으로 수표를 발행하는데, 이처럼 언제든지 인출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예금도 통화량에 포함해 '협의통화(M1)'라고 정의한다. 교환에 용이한 정도를 유동성이라고 하며, 현금이 가장 유동성이 높고 적금이나 채권같이 만기가 길어 현금화하기 어려운 금융상품은 유동성이 낮다고 한다. 협의통화에서 유동성이 조금 낮은 만기 2년 이내의 적금까지 포함하면 광의통화(M2)를 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중 .. 2026. 7. 8. 시장규제와 소비 네트워트 외부효과 정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이루어지는 거래를 제한하기도 한다.정부가 시장 거래를 제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크게 수량을 통제하는 것과 가격을 통제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가격을 통제하는 것(이하 가격통제)은 가격에 상한 또는 하한을 설정하는 것이고 수량을 통제하는 것(이하 수량 통제)은 공급을 제한하는 것이다.수량 통제는 국가 면허의 발급으로 공급을 제한하는 모든 제도가 포함되며, 영화산업에서의 스크린 쿼터 제도,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등도 모두 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수량 통제는 생산자의 이익을 위해 도입되는 경우가 많다.가격통제는 임대료 상한제와 같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고가격제와 공급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저가격제가 있다. 임대로 상한제는 주.. 2026. 7. 7. 이전 1 2 3 4 5 다음